오천 년 맛의 맥을 이어온 한식은 지혜로운 선조들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삶의 결정체다. 그 전통의 한식을 명품으로 만들고, 명품의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서온 나루가온F&C의 박효순 회장. 나루가온은 ‘나루터의 따뜻한 집’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박효순 회장의 어린 시절의 향수와 가족이 오롯이 모여 오손도손 식사를 하는 정다운 모습이 담긴 이름이기도 하다. 경기도 이천의 유명한 대종가로 많은 제사와 손님접대가 그치지 않았던 어린 시절, 할머니와 어머니가 정성과 사랑이 가득담긴 음식들을 가족과 손님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는 박효순 회장의 아름다운 추억이 나루가온 브랜드로 이어져 명품한식의 명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명품한식의 다양한 메뉴는 정성과 사랑이 깃든 한식으로 널리 알려진 곰국시, 떡만두국을 비롯해 더덕산나물비빔밥, 모듬보쌈, 모듬전, 바싹 불고기, 메밀전병, 강된장 부추 비빔밥, 늘보리 봄나물 비빔밥, 고추장직화구이 등 고향의 토속 한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식단이다. 나루가온F&C는 ‘추울 때 따뜻함은 삶의 작은 행복이고, 배고플 때 정성스러운 한식은 따뜻함이자 작은 행복’이라는 맛과 멋의 철학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오 후보는 23일 오전 공개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앞서며 야권의 단일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서울시장선대위 박용찬 대변인은 “그동안 경선 과정에서 진통도 있었고 갈등도 적지 않았지만 돌이켜 보건대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경선’이었다”며 “‘아름다운 경선'을 가능케 한 모든 경합자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는 화학적 결합과 진정한 결속”이라며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모든 자유민주 세력과 하나가 되는 원팀의 정신으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종식시키기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됨에 따라 안철수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후 최저치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잇따라 나왔다. YTN과 리얼미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해 22일 발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35%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평가도 62.2%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8.1%포인트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했다. 28.1%로 현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제1야당 국민의힘 지지율은 35.5%였다.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이날 공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에도 긍정평가는 34.0%에 그쳤다.(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고현정이 동안 미모를 담은 셀카를 전격 공개했다.22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현정 배우의 러블리한 인증샷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자신이 촬영장에 선물한 간식차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올해 50세 고현정의 말문이 막히는 극강의 동안 미모가 보는 이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다이어트를 했는지 외모 역시 많이 변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3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에 출연한 후 휴식기를 갖고 있었다. 최근에는 KBS2 '비밀'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의 신작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의 주인공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등기 우편 어느 날 영구가 우체국에 등기우편을 부치러 갔다. 담당계원이 우편물의 무게를 달아보았다. " 좀 무거운데요. 우표를 한 장 더 붙여야 겠어요." " 우표 한 장 더 붙이면 더 무거워 질 텐데요! "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2021년 추경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의미 정부는 2020년 12월 마련한 약 9조 30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현재 집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방역조치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엄중함을 고려해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하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통한 추가 지원을 최근 결정했다. 1~3차 지원대책에서 나타난 사각지대와 형평성 문제를 신속하게 보완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상황 악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다. 정부는 전 국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대규모 백신 구매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필요한 또 다른 중요한 이유다.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은 ▲피해계층 집중 지원 ▲두터운 지원 및 지원 사각지대 보강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적재적소 지원, 이러한 세 가지 원칙을 준거로 그 틀을 마련했다. 지원 수단으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편성 외에 기정예산을 연계 활용하는 양면전략(투트랙) 패키지를 설정했다.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의 총 규모는 19조 5000억 원으로 추경안 15조 원과 기정
김주대 시인_ 을 통해 작품 활동 시작. 시집 등 펴냄.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가 넘는 지지를 받는다는 결과가 22일 나왔다. 윤 전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40.8%로 선두를 차지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로 나타났다. 4·7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각각 7.6%와 4.9%로 뒤를 이었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윤 전 총장이 37.2%로 앞선 바 있다. 이 지사는 24.2%, 이 위원장은 13.3%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미나리는 참 좋은거란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부자든 가난하든 다 먹을수 있어. 맛있고 국에도 넣어먹고 아플 땐 약도되고 미나리는 원더플이란다." (영화 '미나리')
정의당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엄마의 마음으로’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자당 서울시장 후보 두고 ‘성역할 프레임’을 씌워 차별적 발언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돌봄을 여성의 몫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서 박 후보를 두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피고 기를 그런 마음가짐, 딸의 심정으로 어르신을 돕는 그런 자세를 갖춘 후보”라고 발언했다. 이에 조 대변인은 “몇 년 전 발언도 아닌 바로 오늘 오전 민주당 선대위 회의에서 한 발언”이라며 “자당의 여성후보를 두고 서울시장으로 적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말이 고작 성역할 프레임을 씌우는 것 밖에 없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갈수록 가관이다.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출생과 육아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을 일삼고 사과했다”며 “당시에도 점잖은 막말을 하더니 지금도 별 다를 바 없다. 편견 속에 기대어 말을 쉽게 내뱉는 경솔한 행동은 이제 그만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삶은 히끼꼬모리처럼 자가격리 되어도 봄은 조봇한 들길따라 바람쐬러 나왔네 이종납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이해찬 전 대표가 선거전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려는 듯 여권 친화적 매체를 통해 승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당과 지지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이 전 대표가 염치 없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며 “친문상왕은 자중하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8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공개 행보를 삼가던 이 전 대표는 재보선이 가까워지자 방송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선명한 메시지를 내기 시작했다. 그는 특히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이동형TV’, ‘시사타파TV’ 등 친여 성향 유튜브 방송을 ‘메신저’로 골라 여권 핵심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선거가 아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요새 돌아가는 것을 보니 거의 이긴 것 같다”고 독려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전 대표는 여권에 악재로 작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이대로 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면 그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더 늦으면 바로잡을 수도 없다.”‘101세 철학자’로 불리는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찾아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61)에게 ‘상식’과 ‘정의’를 많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이 4일 퇴임 후 칩거하다 첫 외부 일정으로 김 명예교수를 찾자 “현실 정치 참여를 앞둔 윤 전 총장의 구상과 의중이 처음으로 드러난 상징적 장면”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일 오후 김 명예교수의 자택에서 2시간가량 이어졌다. 이 만남은 윤 전 총장이 “찾아뵙겠다”고 먼저 연락하고 김 명예교수가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윤 전 총장은 평소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공감하고, 김 명예교수를 존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90)와 김 명예교수 간 친분도 있어 양측 대화는 안부와 건강에서 시작해 사회 현안에 대한 발언과 인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홍남기 부총리는 15일 "우리경제 대외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 내지 회복세를 견지해 오는 모습"이라며 "전반적으로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중장기 우량 투자자 비중이 높아 여건 변화시에도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시장 평가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월)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과거 위기시 반복되었던 대외경제 부문 변동성 및 리스크 부각 양상과는 달리 금번 전반적인 안정세는 금년 우리 경제 위기극복과 경기회복의 큰 밑거름 역할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 소지, 미 국채금리 변동 등 최근 변화요인 등에 대해서는 관찰과 대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경제 대외부문은 수출 경우 1~2월 10%수준 증가세를 나타낸데 이어 3월(1~10일)에도 반도체·승용차 수출증가 등으로 10일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세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투자도 전반적 감소 추이(글로벌 FDI도 작년 △42.7%, UNCTAD)에도 불구, 디지털·그린뉴딜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는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